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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의 취미는?

마인크래프트가 애들 게임이라고? 누가 그래?

by 코뭉2434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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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마인크래프트에 관한 유튜브를 많이 시청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즐겨서 한다고해서 애들게임 [ 초딩 ] 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코무도 마인크래프트를 하지만, 결코 애들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인크래프트는 Mojang 이라는 회사가 발매한 게임으로써, 샌드박스형 게임이라고 한다. 솔직히 샌드박스가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그냥 그렇다고 하니까 말하는거다. 마인크래프트는 온 세상이 [ 네모 ] 로 이루어져 있어서 흐르는 물체를 제외한 모든 물체를 원하는 모양으로 수정할 수 있다.

여기서 애들 게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애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것을 본것 같은데, 성인정도 되면 건축에 관한 내용을 즐겨본다. 어짜피 모든 건축물은 네모로 제작이 가능하다. 우리가 보는 점도 수많은 네모가 겹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에 전문가인 설계자들이 자주 플레이 하는 편이다.

코무도 이런 건축관련 영상을 즐겨본다. 단, 완성해두고 설명하는 영상은 거의 안보고, 플레이어가 즐겁게 건축하는 창작물을 즐겨서 본다.

 

이 게임은 외관으로만 보면 상당히 간단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깊숙히 파고 들면 애들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마인크래프트 야생 초기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하면 2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는 야생모드이고, 다른 하나는 크리에이티브 모드이다.

야생모드는 공복/ 체력[HP] / 몬스터 퇴치 / 테크 / 건축 의 모든 요소를 직접 소재를 모아가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이 과정과 상관없이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으며, 소재를 마우스 클릭 하번으로 무한대 생성이 가능하다. 주로 건축서버 및 회로 와 대회에 자주 쓰이는 모드이다.

 

게임은 서바이벌 즉, 야생모드로 즐겨서 하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처음에는 제로부터 [ 도구조차 없는 상태 ]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야 한다. 지금 보이는 동물이 [ 양 ] 인데, 양이주는 고기나 소재로 여러가지 건축이나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즉, 플레이어가 어떻게 플레이 하냐에 따라서 게임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소나무

마인크래프트 초기에는 나무를 채취해서 도구를 만든다. 모든 도구는 나무로 시작해서 네더라이트 라는 최강의 금속까지 올라가게 된다. 물론 테크는 순서대로 타야하지만, 예외인 금속도 존재한다.

그 예외는 바로 [ 금 ] 이라는 금속인데, 철에 도금을 하는것이 아니라 순수한 금으로 만드는 것이라서 내구도가 매우 낮다. 실제로 [ 금 ]은 상당히 약한 금속으로 사람의 힘으로 손톱자국이 나기도 한다. 금은 전기가 잘 통해서 그런지 전기 계열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 화폐 ] 로써의 가치로 인정되어서 [ 네더 ] 라는 지역에서 물물 교환을 할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기도 하였던...

 

아무튼! 월드를 시작하면 운이 나쁘지 않는이상 플레이어 근처에 나무가 위치해 있다. 정말로 운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바로 사막이 스폰되었을 경우이다. 사막은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막을 탈출해야 나무를 손에 넣을수 있는데, 사막이 엄청 넓을경우 월드를 다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건 정말로 운이 없는 경우...

 

나무 판자로 가공 작업대 제작
작업대 설치 도구의 제작

도구의 제작은 이런 방식으로 제작이 된다. 정말로 제로부터 시작해서 만드는 거라서, 맨손으로 나무를 수집하고 가공해서 작업대를 만들고,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방식이다. 

나무 판자는 원목 1개당 4개가 나오는데, 사용처가 너무 많아서 나무가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작업대는 앞으로 게임을 접을때까지 사용할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잘 외워둬야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몇년 전에는 도면이라는 것이 추가되어서 초보라도 쉽게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소재를 입수하는 순간 도면이 해금되지만, 아직도 버그가 남아있는지 해금이 안되는 도면도 존재한다. 버그가 아니라면 숨겨진 도면일것이다.

 

이제 여기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되는데, 마인크래프트의 보스인 [ 엔더드래곤 / 위더 ] 를 토벌할 생각이라면 채굴 > 무기 > 마법부여 > 토벌 의 방향으로 가가된다. 물론 건축에 대하 관심은 전혀 없기에 장비를 만드는데에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솔직히 풀세트 장비를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두번째로 건축을 목표로 하는 경우인데, 주변을 평지로 만드는 작업인 [ 개간 ] 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며 원하는 건축물을 만들어간다. 문제는 보라색 벽돌같은 소재를 구하려고 [ 엔더드래곤 ] 을 토벌하는 경우도 있다. 보스를 토벌해야 갈 수 있는 장소가 있기 때문이다.

 

마인크래프트 저녁 마인크래프트 저녁

마인크래프트는 공포라는 장르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밤에 나타나는 몬스터들 때문이다.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에게 적대하고 있어서 발견될 시 자비없이 공격을 해온다. 

그중에는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 크리퍼 ] 라는 몬스터가 있는데, 이 몬스터는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유저라면 무서워 했었던 몬스터이다. 자폭하면 대부분 한번에 죽기때문에 상당히 위험도가 높은 몬스터이다. 소리없이 플레이어에게 다가와서 자폭하기 때문에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뒤에서 터지면 다이아몬드 장비라도 원킬로 쓰러질 수 있다. 참고로, 낮은 확률로 번개맞은 상태로 나타나면 최고의 장비를 입어도 원킬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도 강해지는데, 그때는 좀비들도 상당한 위협이 되기 시작한다. 특히 좀비들은 공격받으면 근처에 있는 동료를 부르는데, 좀비들이 줄을 지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해골은 무조건 활을 들고 출현하는데, 에임이 사기에 가깝다. 플레이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50% 확률로 맞쳐온다. 아무리 멀어도 그 에임력은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회피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플레이어의 멘탈을 털기도 했다.

 

광석 채취

마인크래프트는 건축을 하던, 보스를 토벌하던간에 반드시 거쳐야하는 채광이다. 마인 크래프트에는 여러 광석이 존재하며, 그 용도가 각각 나뉘어져 있다. 광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설명ㅁ을 참고하기 바란다.

석탄 금속을 가공하거나 요리를 하는데 필요한 연료이다.
대부분은 횃불로 사용된다.
석탄만큼 흔한 광석으로, 초반에 맞추는 철장비에 사용된다.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얻어야 한다.
장비에는 효율이 좋지 못하지만, 레드스톤 회로에 자주 사용된다.
주로 전동 레일에 투자된다.
레드스톤 0과 1로 이루어진 회로를 만들 수 있다. 예를들어서 자동화 장치...
청금석 장비에 마법부여를 하기위한 촉매이다.
다이아몬드 오버월드의 최강 금속이다. 기본적으로 맞춰야 할 금속이기도 하다.
네더 월드에 필요한 흑요석을 채취할 금속이다.
네더라이트 마인크래프트 월드에서 최강의 금속에 속한다.
네더라이트로 만든 장비는 용암에 던져도 사라지지 않는다.

마인크래프트의 태크는 정해져있다. 철 > 다이아몬드 > 네더라이트 의 순서로 맞추게 되어있다. 문제는 네더라이트가 너무 귀해서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레드스톤은 회로를 짜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치 추천하는 콘텐츠이다. 주로 공대생들이 자주 만지는데, 정말로 대단한 작품들을 많이 만든다. 0과 1이라는 것으로 컴퓨터같은 회로를 만들기도 한다. 

레드스톤의 용도는 [ 자동화 농장 ] [ 자동차 ] [ 음악 연주 ] [ 트랩 ] [ 수학 ] [ 자동화 전기관련 ]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대부분 자동화 농장에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 자동 사탕수수 수확기 ] [ 자동 양털 수집기 ] 등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되는 편의 시설로 사용된다.

네더라이트의 용도는 현재로써는 RPG요소 외에는 사용될 장소가 없다. 그렇기에 룩 외에는 전투를 할 사람들만 맞춘다.

단, 도구들은 제외!

 

 

이런것을 보고 누가 마인크래프트를 애들 게임이라고 하겠는가? 요즘 애들이 회로를 구성하고, 건축 설계를 하고 그러는가? RPG 요소를 제외하고 생각해보자!

물론 천재 라는 존재들이 있지만, 그런건 거의 희박한 확률이다. 코무가 지금까지 살아본 결과 천재라는 존재는 딱 1명 봤다. 그것도 운동의 천재! 

 

아무튼 마인크래프트는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있는 게임이다. 그렇기에 코무도 적극적으로 플레이 해보는 것을 권한다. 들어본 말로는 함수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니, 수학 공부하는 사람도 플레이 해보기 바란다.

코무는 순수하게 건축이나 즐기려고 한다!

 

참고로, 1.16.5 JE 1일차 진행중이다... 전에 하던 월드는 접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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